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아기, 양수, 태반의 무게로 인하여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만삭때까지 10~15kg 정도 늘어나 있는 것은 괜찮습니다.
그러나 출산 후 100일이 지나서까지 계속 몸이 부어있고, 예전의 옷을
입을 수 없다면 산후 비만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출산 후 3개월에
걸쳐 모유수유와 활동량 증가로 인해 자연적으로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그러나 모유수유를 하지 않거나, 임신 중 증가된 음식 섭취량이 출산후에도
유지되거나, 산후 육아로 인한 불규칙적인 식습관, 산후 우울감 등은
자연스러운 산후 체중 감량을 방해하는 요인이 됩니다.
출산 후 7개월이 지나게 되면 자연적인 체중 감소가 정체되기 시작하며,
계속 지속되게 되면 일반적인 비만으로 고착화하게 됩니다.
소통부부한의원 산후 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