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면역력을 높이는 개별맞춤식 치료가
필수입니다.
천식은 한의학적으로 크게 실천(實喘)과 허천(虛喘)으로 구분합니다.
실천은 외부의 나쁜 기운(미세먼지, 꽃가루, 집먼지 진드기 등의 알러지 인자)의
자극을 받아 천식 발작, 또는 급성 악화 형태로 잘 나타납니다.
평소에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다가도, 갑자기 발작적으로 기도가
좁아지면서 가슴통증, 호흡곤란, 심한 기침등이 나타나며 심한 경우에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허천은 만성적으로 심폐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전신적인 기능저하와 함께
비전형적인 천식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도 허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과로나 스트레스 상황에
더 취약 해지고 호흡이 답답하긴 하지만 주로 기침만 반복하게 되는 경우도
있으며, 가래가 목에만 걸려있는 느낌이라고 호소하기도 합니다.
만성적 허증이 있기 때문에 전신적으로 기력이 약해지고 식은 땀도 나며
손발이 차가워 지기도 합니다. 허천인 사람도 급성적인 감기나 외부 상황에 따라
심한 발작 형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단순히 증상만으로 파악하기보단
전반적인 인체의 심폐 면역력과 만성화된 허증의 양상을 기준삼아 판단해야
진정한 개별 맞춤 천식치료가 된다 할수 있습니다.